전북대 정용채 기획처장 발전기금 기부
전북대 정용채 기획처장 발전기금 기부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1.05.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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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정용채 기획처장(전자공학부 교수)이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2,400만 원의 발전기금을 11일 기부했다.

 전북대 정용채 기획처장(전자공학부 교수)이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2,400만 원의 발전기금을 11일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이날 오후 2시 김동원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고 감사패 전달 등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처장은 대학본부 보직뿐 아니라 통신 분야 중 전자파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과 연구 업적을 낸 탁월한 연구자로 매년 전자파 분야에서 최고 연구 업적을 남긴 학자 1명에게 주는 한국전자파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 처장이 발전기금을 만든 데에는 연구 중심대학으로 나아가는 대학에 연구자이자 보직자로서 앞장서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대는 ‘연구중심대학’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연구자 생애 주기별 맞춤 지원책을 마련하고, 연구자 중심의 연구 행정을 구현하는 하는 한편 올해부터 대학원생 반값등록금을 실현하는 등 연구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용채 기획처장은 “우리대학이 연구중심대학의 기틀을 다지는 데 일조하고 싶어 이번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우리대학이 우수한 연구 기반을 다지고 지역과 상생하는 플랫폼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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