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음식점 테이블 칸막이 7천500개 보급
전북도, 음식점 테이블 칸막이 7천500개 보급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1.05.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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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북도가 음식점 테이블 칸막이 7천500개를 제작해 보급한다.

10일 전북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등을 차단하기 위해 음식점 테이블 칸막이 설치 긴급지원 예산 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칸막이 지원 대상 음식점은 식사류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이다.

전북도는 시군별 특성을 감안해 도심 상업지역이나 대학가, 유명 관광지 주변 등 실내 밀집도가 높을 것으로 우려되는 음식점에 칸막이를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그러나 기존에 칸막이를 지원받았거나 음식점 시설개선지원 선정 업소 등은 제외된다.

전북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는 위기 상황으로 마스크 착용이나 손소독,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도에서도 안심식당 지정ㆍ운영, 음식점 환경개선 등 가능한 지원과 음식점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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