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영화 커뮤니티 무명씨네, 청소년들이 말하고 쓰는 스토리텔링학교 수강생 모집
전주 영화 커뮤니티 무명씨네, 청소년들이 말하고 쓰는 스토리텔링학교 수강생 모집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5.07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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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영화 커뮤니티 ‘무명씨네’가 15일부터 시작하는 ‘스토리텔링학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웹툰이나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창작에 관심이 있는 14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스토리텔링학교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며 총 23차시로 이뤄진다.

 커리큘럼에서는 일상적 소재를 통해 콘텐츠가 어떻게 구성되고 의미를 품는지 함께 발견하고 논의하고, 이야기 구성하기 활동을 펼친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어떤 이야기가 가치 있는가’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며 나와 세상에 관한 성찰적인 스토리텔링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을 통해 완성된 이야기는 그동안 수집한 이미지와 글, 그림, 영상, 음악 등이 결합된 콜라주 북으로 만들어진다.

 스토리텔링학교 기획자는 “기존의 일회성 기능 교육을 탈피해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콘텐츠를 매개로 그들의 삶에 기여하는 미디어 교육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 및 내용은 비대면 진행 또는 수정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무명씨네 공식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링크(https://linktr.ee/nonamecine)를 통해 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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