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원로조합원에 존경·감사의 선물 전달
정읍농협, 원로조합원에 존경·감사의 선물 전달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1.05.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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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농협 발전의 초석이신 만 80세 이상의 원로조합원 1천300여 명에게 홍삼, 발마사지기, 실버보행기 등 8천만원 상당의 감사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선물 전달은 5월 가정의달에도 코로나19로 가족모임이 쉽지 않고, 자녀들과 손주들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기대하면서 효도하는 자식의 마음으로 정읍농협에서 준비했다.

이날 유남영 조합장을 비롯한 정읍농협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원로조합원의 집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발마사기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등 살뜰히 안부를 챙겼다.

유남영 조합장은 “원로조합원으로서 정읍농협과 역사를 같이 해오시고, 농협 및 농업 발전에 기여한 노고에 정읍농협 임직원 모두는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었고, 인생의 값진 경험과 지혜를 가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까지 4차에 걸쳐 총 570세대에 사랑나눔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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