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한지 세계화를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에는 최성일 전주한지장과 이탈리아 국립고문서도서 병리 중앙연구소(ICPAL) 관계자, 바티칸박물관 종이복원 관계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한지 보존처리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를 했고, 전주한지 제조와 활용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전주한지의 전통성을 알리고 세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가 세계적인 한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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