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가족친화직장문화 확산에 앞장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가족친화직장문화 확산에 앞장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5.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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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기 직원 가족친화의 날 개최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6일 ‘육아기 직원 가족친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직원들에게 유연근무제와 보육·가족돌봄 휴가 같은 사내 지원 제도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더불어 신세대가 최신 육아 문화와 지식을 기성세대에게 전수해 일·가정·생활 균형 도모, 가족친화적 조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센터는 사전에 가족친화문화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와 개선점을 도출했다. 이어 육아기 직원과 관리자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육아 고충과 지원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센터 내 육아문화 정착·강화를 위한 심도 높은 토론을 진행했다. 행사 이후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소정의 선물세트를 지급했다.

 이윤애 센터장은 “센터는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과 더불어 직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한 일·가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도내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 유관기관 연계 공모사업을 2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도내 14개 시·군 소재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도내 가족친화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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