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지 수요 활성화를 위한 손한지 판매장 개장
전주한지 수요 활성화를 위한 손한지 판매장 개장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5.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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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전주한지의 수요 활성화를 위해 전당 1층에 전주한지 손한지 판매장을 열었다.

 손한지 판매장은 국산닥을 원료로 전주 한지장 ▲김천종 ▲강갑석 ▲김인수 ▲최성일 장인이 직접 제조한 손 한지만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약 30m2(9평) 규모다.

 그동안 전주한지를 판매하는 공간이 온·오프라인으로 여러 곳에 있었지만, 전주한지장들의 한지만 한곳에 모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공간은 없었다.

 이번 전주한지 손한지 판매장 개장은 전주한지장의 전주 전통한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를 통해 한지를 직관적으로 느끼고, 구매할 수 있게 해 전통한지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판매장 내부는 전주와 한지의 이미지를 담아 전체적으로 전주한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전주한지의 특징을 담은 다양한 사이즈의 한지를 제공하며 소비자가 한지를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홍보 마케팅을 직접 관리 운영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여 우수 상품 이미지 제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장 확대에 힘 쓸 예정이다.

 김선태 원장은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주 전통한지 판매의 거점을 확보하여 전주한지의 매출의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며 나아가 “사후 지원을 통해 적극적이고 꾸준히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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