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 추진
군산시,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 추진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05.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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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가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식품위생업소들의 위생·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융자대상은 군산시 소재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식품제조가공업소 등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 중인 영업자 가운데 위생관리 및 설비 시설 개선 의지를 가진 사업장이다.

업종별, 업소별 선정에 따라 2천만원에서 최대 2억 2천만원까지다.

융자 이율은 연 1%를 적용해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군산시에 융자신청 후 금융기관에서 적격여부 확인, 전북도 서류 심사 및 결정, 군산시 및 위탁 금융기관 통보, 융자대상 선정 통보, 융자 집행 절차를 거친다.

다만, 휴업 중이거나 영업허가 또는 신고 후 6개월이 지나지 아니한 업소, 융자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군산시 위생행정과 김영찬 과장은 “코로나 19로 위기에 처한 관내 식품 위생업소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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