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늘사랑재활노인복지센터 주·야간보호 내 단기보호 3차 시범사업 기관 선정
군산 늘사랑재활노인복지센터 주·야간보호 내 단기보호 3차 시범사업 기관 선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05.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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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화 센터장

 군산지역 재가노인복지시설인 나운동 소재 늘사랑재활노인복지센터(이하 늘사랑복지센터·센터장 김선화)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주·야간보호 내 단기보호 3차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주·야간보호내 단기보호’란 입원, 여행 등의 사유로 부모를 돌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주·야간보호기관에서 일정 기간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으로 단기보호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2차에 걸쳐 운영한 결과를 평가한 후 3차 시범사업기관 선정이란 절차를 거친다.

늘사랑복지센터는 군산에서 유일하게 4회(12년)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된 이력과 수급자 가족의 수발 부담을 줄이고 수급자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헌신적으로 제공한 노력이 인정돼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센터는 주야간보호기관 내 단기보호 시범사업의 조기정착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직원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설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최고위과정 등을 이수하며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단기보호의 선진기관을 견학하고 당 기관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도입, 시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단기보호를 이용하는 수급자와 보호자의 면담을 통해 욕구와 만족도를 조사하고 미비점을 찾아내 개선하는 등 피드백을 통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선화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밝고 훈훈하며 아름다운 지역사회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사랑재활노인복지센터는 교통이 편리하고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나운동 월명공원 산자락 아래 위치한 친어르신·친환경적으로 건립된 최첨단 고품격노인요양원인 늘사랑실버홈을 운영중이다.

이곳에서는 치매나 중풍 등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요양, 방문목욕, 장애인활동지원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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