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얼리 기업 경영개선 지원
익산시 주얼리 기업 경영개선 지원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1.05.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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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움츠러든 내수 시장과 미국, 유럽 등 주요수출국의 경제 봉쇄로 위기에 처한 주얼리 기업 경영개선을 위해 도금비를 지원한다.

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얼리 기업 경영 개선은 물론 공장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소재지를 둔 귀금속·모조장신구 등 주얼리를 제조하는 기업이며, 지역 도금공장 이용 후 대금 결제, 세금계산서 발급 등이 완료된 사항에 대해 보조금을 신청한 기업들은 서류 확인과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100여개 주얼리 기업에 직접적인 경영개선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도금공장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도권 기업 유치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업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본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익산시와 주얼리 기업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주얼리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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