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을 가로챘다는 이유로 후배를 모텔에 감금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일당 중 한 공범이 검찰에 넘겨졌다.
5일 전주완산경찰서는 “전주의 한 폭력조직원인 A씨(27)를 감금 및 특수폭행치사 방조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0시께 전주시 완산구 한 모텔에서 B씨(27)가 후배 C씨(26)를 가두고 폭행해 숨지게 하는 것을 말리지 않고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1일 B씨를 감금 및 특수폭행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장수인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