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속가능한 놀이터도시 조성
전주시 지속가능한 놀이터도시 조성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1.05.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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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를 지속가능한 놀이터도시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놀이 친화적 환경을 더욱 확충하고 놀이인력과 놀이사업 수행기관을 양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주시는 4일 야호학교에서 놀이 관련 전문가와 활동가, 공무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이터도시 전주, 놀이의 다양성으로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2021 놀이터도시 전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승수 전주시장의 ‘야호 5대플랜 놀이정책’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김지연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박사와 이동훈 코끼리가는길 대표의 주제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놀이터도시 전주 발전방안 및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지연 박사는 2020 놀이혁신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실외 놀이터 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별 놀이 친화적 환경 개발 △놀이인력 및 놀이사업 수행기관 양성 △놀이 인식교육 및 놀이사업 홍보 강화 등의 발전방향을 제안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사회로부터 존중받고 있는가? 시민으로서 배려받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서 야호 플랜이 시작됐다”면서 “전주의 미래가 우리 아이들에게 있는 만큼 야호 생태·숲놀이터와 책놀이터, 예술놀이터 등을 통해 미래세대의 꿈과 상상력, 가능성을 키워가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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