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가 대학교 내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3일 전주대학교 학생지원실 및 인권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불법촬영범죄예방 캠페인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주대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불법촬영범죄예방 캠페인은 간이점검키트와 안내문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불법촬영장치 탐지장비를 활용해 교내 화장실 20개소를 집중 점검, 범죄 취약요인에 대한 환경진단 등 불법촬영범죄에 대한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김주원 전주완산경찰서장은 “공원 화장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내 화장실 등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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