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우범기 정무부지사 주재로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4일 열린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만금산단에 투자한 기업체를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새만금산단 투자 활성화 및 투자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에는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네모이엔지, 다스코㈜, ㈜대창모터스, 쏠에코㈜, 에디슨모터스㈜ 등 새만금산단 투자기업 5개사가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산단 내 환경정비, 공장설립 행정사항 등 사전 안내, 노선버스 운행 등을 건의했다.
이에 관계기관은 환경정비 용역을 실시하고 공장설립 관련 사전 서류 검토 등 행정사항에 대한 지원 활동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입주기업의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해 노선버스가 운행되도록 적극 검토할 것도 약속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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