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새만금을 국제 금융 메카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새만금을 국제 금융 메카로”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21.05.05 09:34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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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가 “새만금을 세계 제1의 자유금융단지로 육성, 발전시켜 국제 금융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허 명예대표는 지난달 30일 가진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 1만여 개가 들어와 우리나라의 위상을 확 바꿀 수 있는 땅이다”며 “서울 여의도의 경우 미국의 맨하탄처럼 경제상업지구인 국내 금융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명예대표는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에는 찬성하면서도 기호 부여 방식 등 현행 선거제도의 불공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 3대 주권으로 ‘투표권, 저항권, 혁명권’을 제시한 뒤 “이 가운데 투표권은 첫 번째로 투표권은 절대 공평의 원리가 들어있어 공정성이 생명”이라며 “투표는 비밀선거인데 우리는 말만 보통선거 비밀선거고, 실제는 여야가 기호 1,2번을 독점하는 제한선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호 불공정, 정치자금 불공정, TV토론 불공정, 언론보도 불공정 등을 대표적인 예로 꼽았다.

그는 기호 불공정과 관련 “국회의원이 많든 적든 투표에 나온 이상 공정해야 한다”며 “거대 여야후보건 군소후보건 간에 기호순위로 접수순위를 정해야 공정인데 기호를 뽑을 때 정당을 보고 정하는 것은 불공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허 명예대표는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과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의석을 차지하기 위해 비례위성정당을 만든데 대해 “편법·위법·범법·불법·탈법”이라며 “법을 줄줄이 어기는 것을 투표로서 혁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 명예대표는 이어 “내년 대선 공약으로 18세부터 1인당 매월 150만원씩 국민배당금 지급과 결혼수당 1억원, 주택자금 2억원 무상지원, 출산수당 무상지원 등 지난 서울시장 공약인 ‘33 공약’을 그대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정치권 이슈인 여성 징병제 논란에는 “앞으로는 여성도 한달 동안 논산훈련소를 가서 군복무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징병제는 완전히 폐지하고, 미국처럼 모병제로 해야 전력도 좋아진다”고 주장했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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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국 2021-05-06 15:40:03
허경영이 해답이다,
제반 2021-05-05 20:44:35
예정된 20대 대통령 신인 허경영이 답입니다
국민배당금이 시행되면 우리나라는 돈 걱정없는 지상 낙원의 시대가 옵니다!
김지영 2021-05-05 15:46:54
20대 대통령은 허경영입니다
이성근 2021-05-05 13:57:55
허경영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