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1단계 사업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컨소시엄에 선정됐다.
전북대는 그간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 등 전북지역 23개 기관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성, 공동 교과과정과 현장실습 등을 추진했다.
이번 최우수 평가로 전북대는 국비 9억 5천만 원을 확보했고, 지자체 및 교비 대응을 포함해 13억 5천만 원을 투입, 2단계 사업에 더 큰 성과를 올리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국고 지원금은 전국 9개 컨소시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농생명과 연기금, 공간, 안전 분야의 우수인재 양성에 나선 전북대는, 지난 1단계 사업을 통해 대학-지자체-공공기관-산업계가 참여하는 통합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교육 기반을 다졌다.
또한 도내 대학생 9천여 명과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 190여 명이 참여하는 오픈캠퍼스, 이노캠퍼스, 멘토링 등 다양한 이전공공기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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