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문직위 전면 개선…인센티브 차등화 등 우대방안 마련
전북도, 전문직위 전면 개선…인센티브 차등화 등 우대방안 마련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1.05.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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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도정 핵심사업 분야의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전문직위(전문관) 제도를 전면 개선한다.

전문직위(전문관) 제도는 전문지식이나 업무의 연속성이 요구되는 직위를 ‘전문직위’로 지정하고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관을 선발해 그 직위에 장기 근무하게 하는 제도다.

현재 전북도는 52개의 전문직위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40개 직위는 공모를 통해 전문관을 선발하고 있다.

도는 이번 전문직위 실효성 확보 및 형평성 제고를 위해 전체 직무분석과 원인분석 등을 진행하고 난도가 높은 직위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차등화하는 우대방안 마련할 계획이다.

장기 미선발 직위나 전문직위로서의 적합도가 낮은 직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폐지해 제도의 취지에 맞게 전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유희숙 도 자치행정국장은 “도청 조직 내에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기 진작과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공무원의 장기보직 유도 및 전문성 제고를 통해 성과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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