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만19세 이상 건강고위험군 1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제공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측정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직장인 등 시간적 여유가 없는 시민들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스스로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신선 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모바일 앱 및 디바이스 기기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심뇌혈관센터(063-281-6338~9)로 문의하면 된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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