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이길원)가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해 안전교육 면제 등 업주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순창소방서는 2021년도 ‘다중이용업소 우수 안전관리 공표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방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은 물론 다중이용업주의 자율적 소방안전 관리 정착 및 유도, 주민의 안전 정보에 대한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해 시행한다.
안전관리 우수 업소 신청요건은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가스법령 위반행위와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된다.
아울러 자체 계획을 수립해 근로자에 대한 소방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그 기록도 보관하는 업소이다.
특히 우수 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표지 부탁과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등이 2년 동안 면제된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전라북도지사 표창도 수여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8일까지 순창소방서 방호구조과(063-650-9243)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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