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대표에 송영길의원 당선
민주당 새 대표에 송영길의원 당선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5.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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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원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에 송영길 국회의원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차기지도부를 선출하는 5.2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의원(5선·인천 계양을)은 35.6%를 획득,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홍영표 의원(4선·인천 부평을)은 35.01%를, 우원식 의원(4선·서울 노원을)은 29.38%를 득표했다. 

최고위원에는 김용민(경기 남양주병)·강병원(서울 은평을)·백혜련(경기 수원을)·김영배(서울 성북갑)·전혜숙(서울 광진갑) 의원이 당선됐다.

 송영길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지금은 승리를 향한 변화를 위해 주저없이 전진해야 할때 이다”며 “국민의 삶을 지켜내고 국민의 마음을 얻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이번 전대에서 제시한 부동산, 백신, 반도체, 기후변화, 한반도 평화번영의 실마리 찾기 등 5대 핵심과제에 집중하겠다”며 “대선 주자들과 소통하고 대선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5.2 전대 투표는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국민 10%, 일반당원 5%를 합산 반영했다. 이 선거에서 전국 대의원 선거인단 1만5천905명중 1만4천356명이 투표에 참여해 90.32%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권리당원 투표는 69만4천559명중 29만6천885명이 투표에 참여, 42.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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