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는 29일 전북도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에코키트(놀이키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는 이날 “이번 나눔행사에 참여한 철도공사 전북본부가 학대 피해 아동 30명을 위한 업사이클링 에코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학대피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차경수 철도공사 전북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놀이를 즐기며 건강한 함양하고, 플라스틱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북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장은 “전달받은 에코키트가 학대피해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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