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대 5월 2일 개최, 당대표·최고위원 뽑는다
민주당 전대 5월 2일 개최, 당대표·최고위원 뽑는다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4.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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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지도부를 선출하는 5.2 전당대회가 오는 2일 열린다.

당대표는 최고위원을 홍영표 의원(4선·인천 부평을), 송영길 의원(5선·인천 계양을), 우원식 의원(4선·서울 노원을)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5명을 뽑는 최고위원은 강병원(서울 은평을)·김영배(서울 성북갑))·김용민(경기 남양주병)·백혜련(경기 수원을)·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전혜숙(서울 광진갑)·황명선(논산시장) 등 7명이 경쟁하고 있다.

투표는 온라인과 ARS로만 실시하고 있다.

2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으며 국민과 일반당원 여론조사는 29~30일 이틀간 실시한다.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는 30일~2일 실시한다.

투표 반영비율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국민 10%, 일반당원 5%의 비중이다. 따라서 대의원과 권리당원 지지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대표 선거는 1인 1표, 최고위원 투표는 1인 2표 방식이다.

한편 당대표 후보들은 전북관련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영길 후보는 “군산형일자리, 전기자동차, 840조가 넘는 국민연금을 매개로 농생명금융과 자산운용 등 제3금융중심지 비전을 만들어가겠다”고 제시했다.

홍영표 후보는 “전북의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민생과제로 챙기며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에 올인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후보는 “전북의 민생먹거리를 챙기겠다”며 “금융특화, 새만금 계획과 더불어 전북을 독자적 강소권 메가시티로 자리매김 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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