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9일 도시재생 해설사 양성을 위해 추진한 ‘2021 도시재생 해설사 2기 심화과정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청년창업 챌린지숍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도시재생 해설사 2기 심화과정 양성 교육’ 모든 과정을 수료한 30여 명의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시재생 해설사 양성 과정은 도시재생에 대한 방문객들의 이해를 높이고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양성된 해설사들은 도시재생 현장에 투입되어 각종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시는 전문 해설사 양성을 위해 지난해 ‘1기 입문 과정’을 수료한 17명 중 14명에 대해 ‘도시재생 해설사 2기 심화 과정’을 진행했다.
1기 입문 과정에서는 강의와 사례 위주의 이론 교육을 주로 진행했으며, 2기 심화 과정에서는 교육생이 직접 도시재생 코스 개발과 축제를 기획하는 실습형 교육을 진행했다.
유진섭 시장은 “각자의 생업으로 바쁘고 체력적으로 힘든 와중에도 높은 출석률로 수료한 도시재생 해설사분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해설사가 도시재생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해설사 역량 강화와 운영체계 구축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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