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1년 스포츠 명품 도시 재도약 ‘시동’
군산시, 2021년 스포츠 명품 도시 재도약 ‘시동’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04.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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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가 스포츠 명품 도시답게 코로나 19사태를 극복하고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종목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경기 특성에 맞는 방역대책과 안전 매뉴얼을 마련하고 전국·국제 규모의 엘리트 스포츠대회 개최를 준비중이다.

이달 29일부터 내달 2일에는 ‘2021 KPGA 군산CC 오픈’이 열려 골퍼와 가족들이 대거 군산에 온다.

또한, 다음달 15일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가, 6월12일‘고미영컵전국청소년클라이밍대회’가 개최 예정이다.

시 체육 관계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준 군산시와 군산시민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군산시 체육진흥과 서준석 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와 생활경제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친 상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시민들과 선수단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지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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