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표 마스코트는? '마스코트 반장선거' 한창
K리그 대표 마스코트는? '마스코트 반장선거' 한창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1.04.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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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아이티’ 입후보…투표 한창
마스코트 반장선거 캡쳐 /
마스코트 반장선거 캡쳐 / K리그 제공

‘2021 K리그 대표 마스코트는 누구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올 시즌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K리그1·2 22개 구단의 22개 마스코트가 입후보한 가운데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투표는 공식 투표페이지(https://event.kleague.com)에서 다음 달 4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연맹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전북현대의 나이티는 7천546표를 얻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반장이었던 수원삼성의 아길레온이 9천510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투표 기간 팬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마스코트는 올 시즌 반장 완장을 차고 K리그 경기장을 누빈다.

현재 실시간으로 득표 현황을 공개하고 있는 프로연맹은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투표를 비공개로 전환한다. 개표 결과는 다음 달 4일 오후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맹은 구단들의 홍보 활동이 지난해보다 활발해지면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 구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활발히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연맹 관계자는 “각 구단이 비용과 정성을 들여 마스코트를 제작하지만 알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마스코트를 홍보하면서 어린이와 여성 팬들의 유입을 확대하고 팬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다. 자연스럽게 K리그의 문화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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