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이와 친구들’ 군산 대표 캐릭터로 우뚝
‘먹방이와 친구들’ 군산 대표 캐릭터로 우뚝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04.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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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이와 친구들’이 군산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거듭나고 있다.

 먹방이와 친구들’은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이사장 박형철)가 예술성과 역사성을 담아 개발한 캐릭터다.

 일제 강점기 1900년초 군산세관사인 프랑스인 ‘라포트’에 대한 자료를 확보해 스토리화했다.

 근대 문화·역사 중심도시 군산의 진면모를 대내외 널리 알리고 첨단 기술과 기법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이사장 박형철)와 군산은파펠리스호텔(대표이사 정호경)은 26일‘먹방이와친구들’ 콘텐츠 활용과 캐릭터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군산은파펠리스호텔 로비에는 ‘먹방이와 함께하는 군산짬뽕 체험’ VR 기기가 설치돼 호텔을 방문객들에게 군산 짬뽕거리를 알리게 된다.

또한, 양측은 ‘먹방이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애니메이션과 ‘군산으로 가요’ 뮤직비디오를 호텔 채널에 상영해 지역과 상생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먹방이와친구들’ 캐릭터룸을 조성해 증가하는 가족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로써 이미지 개선을 통해 폭넓은 수용층을 확보한다는 데 의기투합했다.

 정호경 대표이사는 “친근감을 주는 지역 캐릭터와의 협업은 모든 분야에서 군산을 알리고 군산의 이미지를 드높이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관광산업에 기여하는 호텔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형철 이사장은 “‘먹방이와 친구들이 군산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 선구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군산의 관광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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