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전북도의원 “수소산업 활성화 위해 다각적인 노력 필요”
박용근 전북도의원 “수소산업 활성화 위해 다각적인 노력 필요”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4.26 20: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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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박용근 전북도의원(장수)은 제380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전세계가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지구온난화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수소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것은 사업추진의 효율성과 성과의 확산성인데, 수소 생태계 조성에는 안전 확보와 주민 수용성 때문에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고가의 수소충전소도 필요해 지금껏 국내 수소 관련 인프라가 크게 확장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현재까지의 국내 수소 정책의 흐름은 정부 주도의 국책사업들로, 대도시 위주로 진행중이지만 성과 확산 측면에서 보면 농어촌의 소외지역도 수소경제의 미래지향적인 사업추진의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고비용의 수소충전소나 저장시설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하게 수소를 저장 운반·사용할 수 있는 직접메탄올연료전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어촌 지역에 적합한 사업에 전북도가 시범적으로 보급사업을 추진한다면 향후 농기계용 연료전지 사업에도 우선권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선도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추진을 해볼 필요가 있다”며 도내의 직접메탄올연료전지(DMFC) 업체와 협업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주문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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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기 2021-05-01 12:28:59
열열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