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도의원 “아·태마스터스대회 겨냥 시군별 관광인프라 발굴·육성 세계적 관광지 만들자”
이병철 도의원 “아·태마스터스대회 겨냥 시군별 관광인프라 발굴·육성 세계적 관광지 만들자”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4.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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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아·태마스터스대회를 겨냥 도내 각 시군별 관광 인프라를 발굴·육성해 외국인이 다시 찾는 국제적 관광지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아·태마스터스대회 이후 행사와 관련한 국제기구 유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병철 전북도의원(전주5)은 26일 열린 전북도의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아태마스터스 대회에 약 70여개 국가, 3만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 지인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군별 대표 관광지를 개발 이를 연계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축제 중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 지역축제를 대회기간으로 변경 개최하는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관광 인프라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전북도가 중심이 되어 시·군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계할 수 있는 긴밀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제적 행사나 대회가 마무리된 후에는 이렇다 할 시너지 효과 없이 끝났던 것이 현실이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대회 개최 이후 성공적인 대회 주최를 발판삼아 국제행사보다 더 큰 시너지 효과가 있는 관련 국제기구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대회 이후 비전 제시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 아·태 마스터스대회에 북한선수들의 참석을 이끌어 내 현재 경색된 남북관계에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전북도가 다시 한번 적극 노력해 줄것과 대회 홍보를 위한 인력 및 예산에 대한 전북도 차원의 충분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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