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유휴 국유지 활용한 발달장애인 ‘케어팜’ 개장
캠코, 유휴 국유지 활용한 발달장애인 ‘케어팜’ 개장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1.04.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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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2일 오후 2시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전주시 덕진구)에서 도심 속 힐링공간 ‘케어팜(치유농장)’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된 케어팜은 ’21년 행정안전부 ‘국민 손으로 뽑은 7대 중점 협업과제’로서, 발달장애인 등의 정신적·육체적 치유를 돕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캠코 전북지역본부 등 6개 기관이 협력하여 미활용 국유지에 조성한 치유 공간이다.

 케어팜에서는 야외 활동이 부족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텃밭가꾸기 등 영농활동과 원예실습, 말목장 체험, 숲 체험 등 협력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캠코는 참여기관과 협력하여 케어팜 활성화를 통한 발달장애인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 등까지 확대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간다는 계획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케어팜을 통해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발달장애인 치유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우리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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