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출신인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실시된다.
국회는 지난 21일 청와대로부터 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및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한편 노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재산으로 12억9천여만원을 신고했다. 또한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서 자녀 교육을 위한 목적이었다며 사과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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