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청렴 최우수관 목표로 다양한 대책 추진
전북도교육청, 청렴 최우수관 목표로 다양한 대책 추진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04.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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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청렴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해 전방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21일 지난해 취약분야로 평가된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부당업무지시, 향응·편의 경험률’ 개선에 대한 집중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부패행위 및 공익신고자 보호 제도 마련’ 등 ‘2021년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주요 대응책으로는 ▲반부패 개혁과 제도개선 ▲공정성·투명성 향상 부패차단 ▲취약분야 점검 및 자율적 개선 ▲신고자 보호와 청렴문화 확 등으로, 총 25개 세부과제를 진행한다.

감사관실은 올해 청렴정책 수립에 과정부터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과제 발굴을 담기 위하여 대외적으로는 2020년 우수 평가 기관을 적극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맑은전북교육 실무기획단(대책반) 운영’ 활성화, 누리집 ‘청렴 나눔방’을 통하여 내부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특히 부패방지 시책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코로나19 속 원활한 업무를 위한 ‘사이버감사 체계 구축’ ▲반부패 민관협력으로 상생효과 증대 ▲공공재정 누수방지 강화 ▲ ‘갑질’ 근절 및 직장문화 개선으로 내부청렴 향상 ▲신고자 중심 사건처리 및 보호 운영 ▲선도하는 청렴문화 대외신인도 향상 등을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 송용섭 감사관은 “‘가고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청렴을 기초로 한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상황과 LH사태로 공직사회가 어느 때 보다 엄중한 가운데 청렴이 일상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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