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동문인 김장근 전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및 NH농협은행 전북본부에 재직 중인 동문들이 모교에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지난 20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김장근 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장근 전 본부장이 300만 원을, NH농협은행 전북본부에 재직 중인 동문들이 200만 원을 각각 출연했다.
김장근 전 본부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 대학교가 명문사학의 기틀을 다지는 일에 작은 밀알이 되고자 재직 동문들과 함께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천현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교를 생각하는 김장근 전 본부장과 재직 동문들의 깊은 마음에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김장근 전 본부장은 우석대학교 국어국문학과(1983학번)를 졸업한 뒤 전북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 서강대 금융MBA와 서울대 ABP를 수료했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전북지역본부 기획총무팀장과 전주완주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임실군지부 지부장, 중앙회 홍보실 언론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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