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장애인의 날 맞아 행복 나눔 이벤트
전주시설공단, 장애인의 날 맞아 행복 나눔 이벤트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1.04.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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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제41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교통약자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공단은 교통약자 지원 차량 ‘이지콜 특장차량’ 이용객 500여 명에게 이지콜 직원 자녀들이 손수 쓴 ‘사랑의 손편지’와 방역 마스크를 증정했다.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봄나들이마저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고객들의 재활 의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지콜 직원 자녀들이 손수 쓴 손편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에 쓰인 모든 비용은 공단 교통약자지원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동행 이지콜 봉사단의 재원으로 충당됐다.

 백순기 이사장은 “이지콜 직원과 그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계시는 모든 장애인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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