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실무 중심 노인 케어 인재 육성 박차
전북도, 실무 중심 노인 케어 인재 육성 박차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1.04.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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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현장 업무 중심의 노인 돌봄 인력 양성에 나선다.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1일 노인 보호기관 전문 여성 인재 육성·지원을 위한 일자리협력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천효드림복지센터, 효경노인복지센터, 아름다운노인병원, 성예전문요양원, 전북노인일자리센터 등 6개 유관기관 및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노인 돌봄을 위해 알아 야할 노인심리 및 만성질환의 이해, 신체·인지프로그램 등 대해 논의하고, 관련 기관·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장우철 전북노인일자리센터장은 “노인인구 증가로 돌봄 일자리 수요는 증가하는 데 반해 실무경험 부재로 현장 일손은 부족하다”며 “복지 분야 자격증 보유만으로는 현장업무를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따르는 만큼 노인케어(보호)실무사 양성교육을 통해 현실적 문제를 보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노인복지시설의 행정업무가 가능하도록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노인복지분야에 선순환적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교육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1:1 전문상담과 심충상담, 동행면접, 사후관리까지 취업상담사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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