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문화마을 29’ 시민 공모전 개최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문화마을 29’ 시민 공모전 개최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1.04.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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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도시 사업 확산을 위해 주민주도형 플랫폼 ‘문화마을29’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화마을 29는 ‘모든 마을은 특별하다’는 관점으로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며 직접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5개년 문화계획을 수립해보는 ‘문화마을만들기 마을연구단’과 마을의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해결하는 ‘문화마을 리빙랩’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거주자이며 마을연구단은 주민 5인 이상 팀으로, 문화마을 리빙랩은 전문가 1인과 주민 3인 이상의 팀으로 응모하면 된다.

센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5개 팀을 선발해 사업별 200~500만원 이내의 지원금과 전문가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853-6780)로 문의하면 된다.

원도연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문화마을29를 통해 우리 마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며 ”더불어 주민들끼리 마을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함께 바꾸어가는 문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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