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뱅크, 전북도·부안군과 부안3 농공단지에 334억원 투자협약
㈜모터뱅크, 전북도·부안군과 부안3 농공단지에 334억원 투자협약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1.04.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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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터뱅크는 21일 부안군, 전라북도와 부안3농공단지에 이륜차(오토바이) 및 환자용 차량 제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부안3 농공단지에 입주하는 ㈜모터뱅크 이진수 회장은 부안군 상서면 출생으로 고향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부안3 농공단지에 이륜차 제조업, 자전거 및 환자용 차량 제조업으로 친환경 기업이다.

 권익현 부안군수, 문찬기 부안군의장, 김정기 군의원 전북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부안군과 전북도는 사업추진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며 ㈜모터뱅크는 기술 개발을 통해 관련 제조업 공장 설립 등의 후속투자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현재 부안군의 농공단지는 줄포, 부안1, 2, 3 등 4개소로 줄포와 부안1, 2농공단지는 분양 완료되어 정상 가동중에 있으며 부안3 농공단지는 전체 34블록 중에 8블럭 분양 완료되어 분양율은 23.5%이다.

 부안군 농공단지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조성중인 포한 새만금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과 함께 물류의 전진기지로 탈바꿈해 많은 기업들이 입주가 예상된다.

이진수 회장
이진수 회장

 이륜차 판매 업체인 (주)모터뱅크 이진수 회장은 이륜차의 모든 정보와 이륜차 업계의 소식을 전하는 ‘이륜차 뉴스’ 신문을 발행하고 있으며 국내 프로골프선수 육성은 물론 고향 상서면의 발전을 위해 물질적 정신적 후원을 하고 있다. 

 투자협약 후 분양계약을 마친 (주)모터뱅크 이진수 회장은 “레저스포츠를 한곳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부안을 방문하는 전국 매니아들이 지역상품 구입 및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관내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공공기관이 먼저 적극적 구매와 협조로 부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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