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창립 50주년 윤현철 회장 인터뷰
국제로타리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창립 50주년 윤현철 회장 인터뷰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1.04.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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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가진 특별한 능력과 재능을 남에게 나눠주고 저소득층아동, 독거어르신등 소외계층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국제로타리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50대 윤현철 회장을 만났다.

 윤현철 회장은 평범한 농부의 2남 4녀 중 넷째로 삼례에서 태어나 한번도 고향을 등지지 않고 55년동안 고향인 삼례를 지키고 있다. 어릴적부터 부모님의 주변 사람들과 나눔봉사실천을 보고 자란 것이 뿌리가 되어 자연스럽게 봉사실천이 몸에 베어있다.

 삼례로타리클럽이 창립된지 반세기가 지난 50년이 됐다.

 삼례로타리클럽은 1971년 새전주로타리클럽의 스폰을 받아 3월 25일 창립해 가튼해 4월 25일 Rl인준을 받았다

 초대 권상훈 회장 취임후 4대까지 역임을 하며, 50여 년의 세월속에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불을 밝히며 어려운 이웃사랑과 더불어 수많은 봉사를 해오던 삼례로타리클럽이 반세기를 지난 현재 50대 회장을 배출했다.(편집자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 창립 50년 동안 주요활동은?

 1971년 삼례로타리클럽의 기초를 닦은 초대 권상훈 회장은 자연보호캠페인 및 휴지통 증정 사업과 소년·소녀 가장돕기 기금전달, 삼례초등학교 축구부 창단 및 삼례여중 축구부 성금 전달 등 역대 회장의 연차사업으로 삼례읍 전지역 방역봉사가 발전해 지금에 삼례 66개 경로당 방역봉사로 변천했다.

그후로 교통안전캠페인, 밝은세상안경나눔봉사, 어르신목욕봉사, 만경강 환경정화, 인공관절수술지원봉사, 완주지역 새터민지원사업, 어르신원예치료봉사,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생닭·돼지고기 반찬나눔봉사 소년·소녀힐링캠프, 어르신힐링캠프, 지역인재양성 장학금전달 등은 삼례로타리클럽의 자랑이다.

 ◆반세기동안 삼례로타리클럽에서 가장 행복 했던 순간은?

 언제나 오고 싶은 깨끗한 경로당만들기 방역봉사와 어르신 밝은세상 안경나눔봉사, 백내장예방 썬글라스증정과 따뜻한 손길어르신목욕봉사, 노래자랑이다.

 매년 겨울철이면 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와 공동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한다.

 어르신들은 지금도 만나면 “글씨가 너무 잘 보이고 햇빛에 나가면 눈이너무 편해요고 몸이 깨끗해 졌어”라고 말씀하신다. 또 “경로당에 바퀴벌레가 없어졌다고 좋아하시며 내년에도 꼭 해줘”라고 말씀하시면 봉사하는 저희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마음이 뿌듯해 진다.
 
 ◆삼례로타리클럽 존재의 의미는?

 전 세계적으로 구축된 봉사단체 클럽속 에 포함되어 있고 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삼례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의 업계 및 전문적인 지도자들로서 지역사회공동체와 지구촌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능력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자원봉사들입니다.

 삼례로타리클럽의 최대 목적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봉사와 세계의 지역사회에 필요에 대해서 대처하는 자원봉사자입니다.

 ◆삼례로타리클럽 향후계획과 지역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100년을 향해 달려가는 클럽으로써 21세기에 걸맞는 새로운 봉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어려운 사람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지역사회봉사와 세계의 지역사회에 필요에 대해서 대처하는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윤현철 회장은 지난 시간 추억을 회상한다.

 그러면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라는 재난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입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지역주민의 가정에 행복과 건승이 있으시기를 기원했다.
 

 ◆끝으로 하고싶은 말씀은?

 “항상 웃으며 살아야죠”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윤현철 회장은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부창부수(夫唱婦隨)라 했던가? 남편이 주장하고 아내가 이에 잘 따른다는 뜻으로, 부부 사이의 화합하는 도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로터리클럽회장은 아내의 도움 없이는 할 수가 없다. 부인 김현주 씨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음식을 하면 늘 이웃에게 나눠줘야 마음이 편할만큼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윤현철 회장은 “삼례에 살고계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셔서 삼례 발전을 위해 서로 손잡고 노력해, 모든 사람들이 찾아오는 삼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윤현철 회장은 “우리가족 고맙고 사랑해요∼ 항상 아빠를 응원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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