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세계잼버리 정부지정위원회위원 위촉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세계잼버리 정부지정위원회위원 위촉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04.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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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이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정부지원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서 전 총장은 지난 4월 초 ‘문재인 정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4년 4월까지 3년이다.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는 오는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일원에서 ‘Draw your Dream ! (너의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펼쳐지며, 170여 개국에서 5만여 명의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는 세계잼버리 준비와 개최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위촉했으며, 서 전 총장의 경우 전북대 총장을 연임으로 활동하면서 두각을 보였던 행정·국제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 전 총장은 사업계획에서부터 재원, 시설 설치·이용 및 사후 활용 등 전반에 걸친 행사 준비에 참여하게 된다.

 서 전 총장은 “세계잼버리는 지구촌 청소년들이 국가, 민족, 종교, 언어 등을 초월해 코로나19로 인한 지구촌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세계 청소년들이 미래의 중심이 될 새만금에서 꿈을 키우고 펼쳐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도록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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