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신규 공예품 입점
전주공예품전시관, 신규 공예품 입점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4.20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예인들의 연구와 노력의 결실

 지금 전주예품전시관에 방문하면 공예인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의 결실인 특별한 공예품들을 만날 수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공예품전시관은 2021년 신규 입점 상품 모집 공모를 통해 공예품 30점이 새롭게 입점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공예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입점 공모 선발에는 52개 업체, 총 93점의 공예품이 모집됐으며, 모집된 공예품은 외부 전문가 5인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26개 업체, 30점의 공예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신규 입점 상품은 현재 전주공예품전시관 명품관에 전시돼 있다. 신규 입점 상품은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명인몰’에 등록 될 예정으로, 최근 판매용 연출 상품 촬영도 마쳤다.

 심사에 참여한 김경실 예원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장인들의 숨결을 보여주며 전주다운 제품을 선보이는 공간이다”라며 “심사에 나온 93개 작품 중 현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실용적인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혜원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예문화산업팀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공예기술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공예인의 역할이라면, 잘 만들어진 공예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은 전주공예품전시관의 역할이다”라며 “심사를 통해 입점된 공예품의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