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2월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수신은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0일 발표한 ‘2월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2월 금융기관 여산은 1월 2,671억원에서 2월 4천248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1,384억원→+1,778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1,287억원→+2,470억원) 모두 증가폭 확대됐다. 차입주체별 역시 기업대출(+2,184억원→+2,366억원), 가계대출(+353억원→+1,828억원) 모두 증가폭 확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변, 수신은 1월 1조6,958억원에서 2월 1조3,425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했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7,407억원→+9,661억원)은 증가폭 확대됐으나, 비은행예금취급기관(+9,551억원→+3,764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한편, 비은행기관 여신은 전월에 비해 증가폭 확대(1월 +2,671억원→ 2월 +4,248억원)됐으나, 수신은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1월 +1조 6,958억원→2월 +1조 3,425억원)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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