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명품 숲길 조성사업 시작
무주군, 명품 숲길 조성사업 시작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4.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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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무주읍 오산리 일원을 비롯한 무주읍 서면마을, 무풍면 현내리 일원 등에 명품 숲길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들었다.

 명품 숲길 조성사업은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돕고 휴양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오는 7월까지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 산 26-1번지 일대의 숲길(총 연장 0.38km)에 데크로드와 보행매트, 난간 등 안전시설과 전망데크 등 휴게시설이 마련된 숲길을 체계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무주읍 서면마을 숲길은 총 길이 0.9km 구간에 흙쌓기와 잡목을 제거하고 안내판 및 방향 표지판을 등을 설치, 조성할 계획이다.

 무풍면 현내리 산 34-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무풍면 숲길 조성사업은 총 길이 2.7km 이르는 숲길을 방부목 덮개와 방부목 계단, 팔각정자를 설치해 친환경적 산림휴양지로 조성하게 된다.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 이경일 팀장은 “이들 구간은 경사가 완만해 평소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곳”이라며 “이들 구간을 명품 숲길로 조성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등산과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숲길과 등산로 유지관리 전담인력을 운영 중인 무주군은 산림 규모가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는 관계로 숲길과 등산로 유지관리 전담인력을 운영 중이며 산림의 자원가치를 높이기 위해 숲길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관리해 나가고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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