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주여성의전화 ‘찾아가는 여성주의 상담소’ 운영 협약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주여성의전화 ‘찾아가는 여성주의 상담소’ 운영 협약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4.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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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와 (사)전주여성의전화(대표 임미정)는 19일 찾아가는 여성주의 상담 운영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여성주의 상담소’는 여성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겪는 고통과 차별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법률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축한 체계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인권 보호를 위한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 ▲여성주의 상담 사업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상담 사업홍보 ▲세부사업 추진에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 등에 힘쓴다.

 이를 통한 협업사업으로 5월부터 올 연말까지 매월 격주 1회(4시간) 7개월간 센터내에 상담소를 운영한다. 전화로 사전예약을 받거나 현장에서 면접상담을 진행하며, 법률상담과 지속상담으로 연계하고, 향후 포럼을 통해 운영결과를 공론화할 예정이다.

 이윤애 센터장은 “여성이 안전하고 인권이 보호되는 건강한 사회조성’과 사회문화 패러다임이 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로의 변화를 기대 한다”고 밝혔으며, 임미정 대표는 “민·관의 상호 협조 체계 구축으로 사업의 전문성과 충실성을 확장하고 ‘여성주의 상담소 성공적 운영’으로 전라북도 내 여성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연대하여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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