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한국어문화교육원이 지난 8일 미얀마 사태로 유학생활에 여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지원비를 수여했다.
이번 학업지원비는 미얀마 군사 쿠테타 상황이 지속되면서 외화송금이 어려워짐에 따라 한국 유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 2명에 대해 학비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어교육원은 미얀마 학생들을 위한 추가지원 검토 및 민주주의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기 위한 티셔츠 구매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영규 교학부총장은 “미얀마 군부 쿠테타의 장기화로 한국유학생활에 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학업에 정진해 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