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5연 연속 일자리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최근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1년 일자리 정책 우수 시·군 선정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가 각 시·군의 일자리 창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 실행력을 높이고자 진행했다. 평가에서 순창군은 2020년도 고용지표 및 취업지원 실적, 일자리 창출 노력도, 신규 기업유치 등 일자리 창출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 우수사례▲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코로나19 위기대응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욱이 군은 2020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우리 군이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군으로 선정된 데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 위축을 막고자 노력한 점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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