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책 나눔 주간’운영
전북교육청 ‘책 나눔 주간’운영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1.04.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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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나눔 문화 확산 및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책 나눔 주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1층에 마련된 ‘환경 + (생각하는 마음은 더하고), - (훼손하는 행동은 덜어내고), = (상생하는 마음으로 우리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무인 운영되는 나눔 공간에서 ‘잠자는 책을 꿈꾸는 책으로!’란 주제로 책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잠자고 있던 내 책장 속의 책을 통해 꿈과 감동을 공유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 순환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행사는 책 기증 캠페인과 책 나눔 주간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19~30일까지는 도교육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책 기증 캠페인 기간이 운영된다. 자신이 감명 깊게 읽어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1층 나눔 공간에 제출한 뒤 ‘기증도서 접수대장’을 작성하면 된다. 책 기증자에게는 1인당 대나무 칫솔 1개를 답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렇게 해서 모아진 책은 오는 5월 3~7일 책 나눔 주간을 통해 새로운 생명력을 가지고 필요한 사람에게 전해진다. 필요로 하는 책이 있으면 1층 나눔공간에서 ‘책 나눔 기록 대장’을 작성한 후 가져가면 된다. 책 나눔 주간 운영 후 남는 도서는 대안교육지원센터에 기증할 계획이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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