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최수영 등 14인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및 넷팩(NETPAC)상 심사위원으로 활약
배종옥·최수영 등 14인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및 넷팩(NETPAC)상 심사위원으로 활약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4.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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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쟁 심사위원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에서 감독과 배우, 프로그래머, 평론가, 제작자 등 총 14명의 다양한 국내외 영화인들이 경쟁부문과 넷팩(NETPAC)상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국제경쟁에서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바냐 칼루제르치치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배종옥 배우, 제작자 선양, 알베르 세라 감독, 이한나 프로듀서가 참여해 전 세계 전도유망한 신인 감독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한국경쟁 심사위원
한국경쟁 심사위원

 총 10편이 본선에 진출한 한국경쟁에서는 현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박흥식 감독과 로스앤젤레스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의 키바 리어든 프로그래머, 연출자이자 콘텐츠 디렉터로 활동하는 키아라 마라뇬이 나서 각자의 시선으로 영화를 바라본다.

 총 25편의 작품이 본선에 오른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는 퀘벡시티영화제 프로그래밍 디렉터 로라 로하드, 이충현 감독, 배우 최수영이 선정됐다.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

비경쟁부문에서 상영하는 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아시아영화진흥기구(The Network for the Promotion of Asian Cinema, NETPAC)가 시상에 나서는 넷팩(NETPAC)상은 3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다.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 변성찬 평론가, 핍 초도르프 감독이다. 

 올해 영화제에 초청된 심사위원들은 영화제 기간 중 전주를 찾아 심사를 진행하되, 해외에 거주하는 심사위원들은 별도의 초청을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심사로 대신한다. 

넷팩부문 심사위원
넷팩부문 심사위원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오프라인 상영을, OTT 플랫폼 웨이브(www.wavve.com)에서 온라인 상영을 실시하며, 대담과 토크 프로그램 등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계정(www.youtube.com/JEONJUIFF)에서 제공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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