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건강 가득 소득농업’ 정책을 통한 소득향상을 위해 농어촌소득지원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총 13억 2,000만 원의 융자금 가운데 우선 상반기 확보한 6억 8,350만 원의 예산을 농업인의 농가경영 안정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무주군 농어촌 소득지원 자금 운영관리 조례에 의거, 최대 3천만 원을 고정금리 1%,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최종 선정된 25명에게 융자금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지원사업은 지역특성에 맞고 소득향상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에게 장기·저리 융자금을 지원해 농업인 자립기반 구축과 경영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농업정책과 강명관 농정기획팀장은 “이번 융자금 지원사업은 군정 시책에 들어맞는 농업소득원의 발굴, 육성과 친환경농업, 농촌관광분야 등 소득향상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고 밝혔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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