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사용처 확대
고창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사용처 확대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1.04.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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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어업인들의 문화활동 기회 제공과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의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까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37개 업종으로 사용처를 제한했으나 여성농어업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유흥, 사행성 업종 및 의료기관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였다.

대상자들은 4월말경 카드발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신분증 지참 후 카드발급을 희망했던 농협을 방문하여 자부담 2만원 납부 후 카드발급이 가능하다.

카드사용은 발급일로부터 12월31일까지 가능하며 사용 업종에 한하여 고창군 외 전국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

고옥규 고창군 농업정책팀장은 “올해부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의 사용가능 업종이 대폭 확대되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며 “누락된 사람이 없도록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발급기관인 농협과도 울력하여 대상자들이 카드발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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