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려
고창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려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1.04.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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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장애인복지협의회(회장 박현규)가 주관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5일 오전 고창군민종합복지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지역 장애인 관련 단체·시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애인 권익향상과 인식개선에 노력한 김성남(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정연하(한국수력원자력 <주>한빛원자력본부, 강수환(장애인복지관), 김희순(아름다운마을), 방철주(느티나무), 최현성(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6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또 행사에선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자조모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장애인식개선 UCC가 상영되며 눈길을 끌었다.

민선 7기 고창군은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촘촘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운영을 앞두고 있다. 장애인의 낮 시간동안 보호하고 직업교육훈련 등을 통한 재활자립을 지원해 장애인복지서비스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규 고창군장애인복지협의회장은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특성을 이해하는 존중 문화 확산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넓혀 나가는 활동에 고창군장애인복지협의회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면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이 더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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