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가 향적봉에서 남덕유산에 이르는 주능선에 핀 상고대를 공개했다.
자동기상관측 장비가 설치된 설천봉 정상(1,520m)의 기온이 4월 13일 저녁부터 영하로 떨어지면서 이튿날 아침 6시엔 영하 7도까지 떨어지고, 구름 속에 95%의 습도가 형성되면서 향적봉(1,614m) 주능선에 약 3cm 두께로 형성된 상고대가 장관을 연출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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